나는 이산가족이다함께하면 좋은세상이 올꺼야

지금 평화의집에사는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산가족 만남도 거론 된다는 방송을 보고 떠오르는 생각이 있아 몇자 적는다, 이산가족상봉은 무슨 큰 인심이나 쓰는 양 회담때마다 되니 안되니 단골 메뉴로 떠오르는데 남북 당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산가족들이야말로 이시대의 불쌍한 사람들이니 제발 정치적 도구로 그때 그때 이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만나는 사람도 얼마되지 않을 뿐아니라 만난다고 해도 다음 만날 기약도 없는 만남이 얼마나 한을 풀어줄수 있으며. 또 만날수 없는 이산가족들의 한은  더 커질수 밖에 없는데--- 

주제를 바꾸어 이산가족 모두에게 고향방문이라도 자유롭게 왕래할수 있게 한다든지 근본 대책이 안되는 걸 가지고 그때 그때 선심이나 베푸는 양 거론해 가면서  또 불쌍한사람들의 가슴에 멍만 들게하지 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