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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박근혜간 권력 다툼...갈수록 똥탕튀겨퍼가요

작성자
hoho
작성일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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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513
내용

새누리,박근혜간 권력 다툼...갈수록 똥탕튀겨
박근혜가 동원할 수 있는 수단과 할 수 있는 것은 다 동원할 것

박근혜가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승민 유임을 결정한 새누리당 의원총회 결과를 보고받고 엄청 화를 냈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유 원내대표를 퇴진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새누리,박근혜간 권력 다툼이 갈수록 똥탕을 튀기고 있다.



또 새누리당 김무성이 계속 유승민을 감쌀 경우 친박 지도부가 집단적으로 당부를 거부하면서 김무성 대표 체제도 붕괴시킬 수 있다고 협박하고 나서, 여권내 헤게모니 다툼이 말 그대로 점입가경이다.

26일 뷰스엔 뉴스에 따르면, 한 친박계 핵심 의원은 “박 대통령이 의총 결과를 보고받고 엄청나게 화를 냈다고 들었다”면서 “자신이 그렇게까지 말했는데도 당이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뭉개듯이 지나가려 하니 그런 것 아니겠느냐”며 박의 격노 소식을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박 대통령의 25일 국무회의 발언은 신뢰 정치를 하겠다며 당선된 정치인들이 정작 자기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는, 정치의 근본을 지적한 것”이라며 “새누리당 의원총회의 모습이야말로 그런 자기 정치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향후 대응과 관련, “유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행사한 거부권의 대상”이라며 “대통령이 이대로 끝내지 않을 것이다.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박계 인사는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것뿐 아니라 집단적으로 당무를 거부하거나 사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친박계 최고위원 4명(서청원·이인제·김태호·이정현)이 사퇴하면 현 지도부는 붕괴하는 것”이라며 유승민을 감싸는 김무성 체제를 붕괴시킬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이와 관련, 이정현 최고위원은 “머리 한 번 숙이면 다 해결되는 문제인가”라며 박 대통령에게 사과하면서도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유 원내대표를 비난하면서 “정치적 책임은 분명히 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 친박 의원은 & #39;박 대통령의 탈당이나 친박계의 신당 창당, 조기 전당대회 등도 가능하냐& #39;는 질문에 “그것이 대통령이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이고 할 수 있는 것은 다 동원할 것”이라며 “그게 권력”이라고 말해 협박을 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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