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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가난함 / 천상병

작성자
이은정
작성일
2017.02.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64
내용


나의 가난함

천상병

나는 볼품없이 가난하지만
인간의 삶에는 부족하지 않다.
내 형제들 셋은 부산에서 잘살지만
형제들 신세는 딱 질색이다.

각 문학사에서 날 돌봐주고
몇몇 문인들이 날 도와주고

그러니 나는 불편함을 모른다.
다만 하늘에 감사할 뿐이다.

이렇게 가난해도
나는 가장 행복을 맛본다.
돈과 행복은 상관없다.
부자는 바늘귀를 통과해야 한다.
꼭 필요한 것 중에서도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는 물건에 우선권을 준다. 나의 가난함 / 천상병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나의 가난함 / 천상병 문제는 정작 사랑해야 할 대상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의무적으로 하는 운동은 몸에 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강제로 습득한 지식은 마음에 남지 않는다. 나의 가난함 / 천상병 남들이 말하는 자신의 평가에 집착하면 자기 발에 피가 흘러도 모른다. 나의 가난함 / 천상병 남에게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은 타인이 베풀어주는 배려를 받을 자격이 없다. 하루하루를 맛있게 재미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경험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적당히 채워라.어떤 그릇에 물을 채우려 할 때 지나치게 채우고자 하면 곧 넘치고 말 것이다. 모든 불행은 스스로 만족함을 모르는 데서 비롯된다. 많은 사람의 경우, 아마도 인생 최고의 배려는 아버지로부터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꿈을 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그가 꾸고 있는 꿈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고 그것으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으려고 한다. 평화는 무력으로 유지될 수 없다. 나의 가난함 / 천상병 이것이 계기가 되어 아주머니는 저녁마다 저희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부드러움, 애정, 존경의 감정에는 연령이 없다. 나의 가난함 / 천상병 직업에서 행복을 찾아라. 아니면 행복이 무엇인지 절대 모를 것이다. 나의 가난함 / 천상병 올해로 훈민정음 반포 563돌을 맞았다. 나의 가난함 / 천상병 천 칸의 대궐이라도 하룻밤을 자는 데는 한 칸 방이요, 만 석의 땅을 가졌어도 하루 먹는 데는 쌀 한 되 뿐이다. 나의 가난함 / 천상병 평생 동안의 행복! 그것을 견뎌낼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것은 생지옥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문제의 아이를 훌륭한 부모의 사랑이 영향을 끼친 것입니다. 저의 누님의 된장찌개 솜씨, 함께 맛보시지 않겠습니까..?나의 가난함 / 천상병 모든 위대한 것들은 단순하며 많은 것이 한 단어로 표현될 수 있다. 그것은 자유, 정의, 명예, 의무, 자비, 희망이다. 가난한 친구나 곤궁한 친족들은 제 힘을 헤아려 두루 돌보아 주도록 하라. 나의 가난함 / 천상병 독서가 삶을 풍요하게 만드는 것은 이 때문이다. 독서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이를 버릇 없이 키우는 어머니는 뱀을 키우는 것이다. 나의 가난함 / 천상병 한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고, 한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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