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글
남성우월주의 폐혜는 전통적 가족주의가 또다른 패권주의나 분열주의를 조장한것이다.
전통적 남성우월주의 가장 모순은 왜곡된 가족주의 인식이다.
최근의 호주제 폐지에 항의하는 유생들의 우려는 근친 상간과같은 문제를 지적 하지만 논리적 과학적 어떠한 근거도 호주제 폐지와 근친가능성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다.
호주제는 부계의 직계혈족중심의 기록을 중심으로 가족의 관계를 규명하는
하나의 문화적 소산일뿐이지 생물학적으로 유전적 소인을 규명하는 논리가 아니다.
다시말해 태어난 개인은 아버지나 어머니 모두에게 확률적으로 유전적 소인을 가진다.
따라서 생물학적이고도 과학적 근거에 의한다면 인간의 조상은 부계의 직계 존속의 혈족만이조상이 아니라 개인의 탄생과 관련이 있는 선대 모든 인물들이 조상인 사람이다.
그것이 과학적인 개인의 탄생의 가치이다.
아래의 그림에서 보듯이 생물학적 개인의 정체성은 부계중심의 인위적인 문화적 혈연주의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논리를 부정하려면 남성중심의 특별한 생물학적 아이텐티를 유지하는 그 무었인가의 유전적 특징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문명화된 오늘날까지 드리워져 있는 남성우월주의적 모순이 우리 삶의 개체간의 배타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 가족이 아니면 우리 지역이 아니면 성별이 다르면 서로 학대하거나 차별해도 된다는
전근대적 모순을 이젠 뿌리채 뽑아 소각처분해야 한다.
개인이 소중한것은 우리 부모가 나의 직계할아버지들의 정체성의 연속성이라는 그 가치보다.
나의 존재가 수천 수만 수십만의 생물학적 유전의 결과란 사실을 인식할때 개체로서의 내가
더이상 홀로서 있지 않다는 자각에 이르게 될것이다.
난 수백 수천 수십만의 생물학적 정체성을 유전받고 태어난 기념할만한 귀중한 존재란 사실을 우리 개개인이 자각할때 군중과 내가 꼭 개체로서 존재하는 외로운 대상들이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연계된 유기체임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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