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글
오늘도 젊은 학생들이 소녀상 곁에서 소녀상을 지키는 저녁뉴스 보도를 보고 착찹한 심정이 든다. 그렇다. 일본이 주장하는 합의는 제목도 '주일 합의각서'이다. 그리고 연일 한국은 이 합의를 세계에 알렸으므로 불가역적이라서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는 주장을 펴고있다. 하지만 정작 할머님들께서는 돈 보다는 명예가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시다. 일본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죄를 뉘우친다면.. 그때는 받아들이시겠다는 것이니 누가 보아도 무리한 요구가 아닌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수상 아베는 한국민과 정부에 대해 사과 할 용의가 없다고 한다. 이런 합의를 국민에게 받아들이라고 한다면 정서상 어려울 것이다. 단독 10억엔에 국가와 국민의 혼을 팔아서야 되겠는가? 재합의 내지는 폐지가 마땅한 것이다.
우선은 폐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여겨진다. 국민 평균적 생각도 필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필자는 이 글도 객관적 시각에서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과거 일본은 국가간의 조약도 국익이 우선이라면 헌신짝 처럼 버린 사례를 수 없이 찾아 볼 수 있다. 몇년전 한일 어업협정을 파기한 것도 그렇다. 신의보다 실리를 중시 하고 있는것이다. 그 좋은 사례가 미국과의 밀월관계이다. 이런 점을 정부는 묵과해서는 안된다.
미래를 멀리보면서 국가적인 전략을 잘 수립하고 국민의 깊은 뜻을 잘 헤아려 주기를 바란다. 민의를 존중하는 것이 정치가 아닌가? 그런점에서 이번 부산 '소녀상' 철거는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한 젊은이의 외침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 이나라 경찰이 진정 어느나라 경찰인가요? 이 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슬픔니다." 언제 국민이 체감적으로 느끼는 민주국가가 올까요?.." 대선 후보자들 마져 입을 다물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이 나라에 진정한 지도자가 실종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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