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폭염대비하여 취약계층에 물품 지원

남양주시 무한돌봄,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폭염대비하여 취약계층에 물품 지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희)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360여명에게 지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폭염 예방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남양주시청 장애인복지과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복지관 직원 20여명이 직접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하여 얼음수건, 정제소금 등의 물품지원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어려움과 안부를 묻는 등 폭염으로 지쳐가는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함과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2007년부터 사회복지 전문직의 윤리적 자세를 위한 윤리경영을 실시해오고 있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이번 물품나눔은 복지관 직원들에게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며 사회복지의 윤리적 자세를 다시 한번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직원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연일 끝없이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역기관에서 직접 방문하여 물품도 지원해주고, 안부도 물어주어 시원한 여름을 나는 것 뿐만 아니라 훈훈한 정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폭염대비 뿐만 아니라 월동에 대비하여 2012년 한국에너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주거개선사업, 보일러, 연탄 지원 등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4계절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무한돌봄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