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대축제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제6회 누리한마당 실시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희)은 10월 30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장애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누리한마당이 성황리에 실시되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누리한마당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당일 기념식에는 장애인 하모니카 연주단 뮤즈, 시립와부어린이집 해다미반의 율동, 직원 합창 등의 축하공연 및 유공자 표창수여가 있었으며, 기념식 후에는 도전 가수왕, 바자회, OX퀴즈, 희망지도 만들기, 곡물체험, 발마사지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열려 흥겨운 주민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누리한마당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지역에 있는 복지관에서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체험행사, 바자회 하는 걸보고 복지관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기관, 지역주민과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누리한마당이 지역의 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의 복지관으로서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