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글
저는 사회주의권의 몰락의 이유를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돈을 벌고, 아내가 집안일을 하고, 아이들은 밥먹고 공부하고,
이런 시스템은 아버지가 돈을 벌어서, 집안내에 분배한다는 점에서 사회주의적이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이렇게 생각해볼수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돈을 벌고, 엄마가 돈을 벌도록 집안일을 통해 뒷받침하고,
미래에 대한 투자로서 아이들이 있다.
자본주의적 관점으로 본다면(정확히 말한다면 자본주의+민주주의),
가정의 구성원은 돈을 버는사람만 있는것이 아니라, 돈을 벌도록 하는 사람도
있고, 미래에 대한 투자도 있고, 다양성의 관점에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역할이 부여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가정만 놓고 보아도, 사회주의적 요소와 자본주의적 요소가 혼재되어 있다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국가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20세기의 거의 모든 국가는 사회주의적 요소와 자본주의적 요소가 혼재되어 있는 상태였고,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서구의 복지국가는 사회주의 국가를 능가할지도 모를, 고율의 세금과
복지정책을 펴나갔고, 이는 서구 자본주의 진영의 부흥을 이끌었다 생각합니다.
미국도 예외가 아니어서, 레이건 정부 이전까지 미국은 꽤 살기 괸찬은 나라였다 생각합니다.
서구 자본주의는 대공황 이후, 사회주의적 요소들을 적극 받아들여
부흥할수 있었지만, 공산 진영은 폐쇄적으로 국가운영을 지속 결국 붕괴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신자유주의가 맹위를 떨치고,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격은, 지금의 상황에서는
각국의 자본주의적 요소들의 후퇴는 피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도 사회주의자로 평가받던 샌더스의 돌풍이나, 트럼프의 당선 이런 흐름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혼돈과 변화의 시대에서, 흔들리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더 객관적 사실,
진실에 대해서, 진정성있게 다가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드 배치는 사드가 가지는 효용서의 객관적 사실, 한반도 평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이런 면에 대한 접근은 없고, 오로지 각국의 이해 관계에 따른 전략적 대응만이 존재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사드 배치한다고, 북한의 핵, 또는 미사일로부터 수도권 수천만 국민 보호 못한다는것 뻔히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굳이 사드 배치해서 한국을 핵보유국의 표적으로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건 나라 팔아먹은 친일파보도 더 악질적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의 평화, 비핵화, 남북간의 대화.
과연 누가 가로막고 있으며, 왜 그러합니까?
무엇이 우리 국민으로서 선택해야 되는 진실입니까?
전 묻지 않을수 없습니다.
한가정내에서도 남들은 알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한국가내에서도 다른국가들은 알수없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다양한 이야기를 취합해서 외부에 메시지를 전할 필요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원하지 않는일을 강요하는것은 민주주의라 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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