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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정은 불타는 예수님의 심장과 같다.◀

작성자
동수원
작성일
2017.12.1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07
내용

 내 평생에 이런 영적 가뭄이 이 땅에 이른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모든 의로운 사람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한숨만 내 쉬는 이 때, 빌바를 알지 못하는 신자들의 기도소리만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의인들의 심장이 이토록 타들어 가고 목마른 것은 하늘, 곧 하나님의 목마름 때문입니다. 전지전능하셔서 없으신 게 없으시고 못하실 일이 없으신 하나님이 무엇이 부족하고 무슨 일을 하실 수가 없어서 이토록 목말라 하시느냐 하시겠지요?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실 때, 하나님이 백성을 광야에서 목마르게 하신 갈증은 저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원망하여 속타게 한 일들 때문입니다. 바른 길로 가야만(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야만) 생수(생명)를 얻는다고 가르쳐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그 말씀을 믿고 바른 길은 가지 않고 좌우로 치우쳐 메마른 사막과 광야로 헤매며 목말라 지쳐 허덕일 때, 어느 쪽이 더 가슴이 불타 갈증이 심한 줄 아십니까?

 사막과 광야에서 실지 헤매며 다니는 백성들이겠습니까, 바른 길을 가르쳐 주었는 데도 가지 않고 엉뚱한 길로만 접어들기를 좋아하는 백성들을 바라보고 애가 타고 속이 타는 부모님(하나님)의 마음이겠습니까? 그런 방향과 종점에서 겪어야 할 자신들의 통증이 얼마나 극심한가를 모르고 그 쪽으로만 가기를 고집부리는 자식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오늘날 이 시점에서의 하나님의 애타함이 무엇이며 얼마나 그 갈증이 혹심한 것인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이 시대의 엘리야는 어디 있기에 우리들을 이렇게 목마르게 하십니까라고 물으면, "너희들은 목마르다고 부르짖느냐? 내 심장은 이미 불이 붙어 재가 될 지경이다"라고 대답하실 것 같은 하나님! "추수하는 날, 타작 마당의 농부들에게 얼음 냉수가 그 타는 목을 적셔 주고 시원하게 해 주듯, 지금 이 시간대에 나의 타는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줄 사람이 없느냐?"라고 소리 치실 것 같은 예수님! 무엇이 그토록 주님의 가슴을 태우고 있습니까?

 
"인류 역사상 가장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당한 사람이 누군 줄 아느냐? 내가 천지 만물을 만들고 또 내 목숨까지 희생시켜 그들의 죽을 목숨을 구해 주었는 데, 이제 좀 먹고 마시고 숨 쉴 정도가 되니 또다시 그들을 죽게 만들었던 뱀(붉은 악마와 타락한 음녀들)과 어울려 즐기고 나를 알기를 우상 대하듯 하며, 장차 무너질 모래알 사상인 육적인 다수와 덩치의 비대로 나를 또다시 찌르고 희롱하고 침뱉고 능욕하니, 이보다 더 억울한 일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나?"

 주님! 그래도 주님은 사랑과 인자(仁慈)가 크신 분인 데 그만한 일로 억울해 속을 태우시면,
"무엇이, 그만한 일로? 그래, 나를 늘 그런 사탕발린 칭송으로 위로해 두고 너희들은 계속 계속 죄를 저지르느냐? 그런 수법으로 나의 무궁한 인자(仁慈)를 어느 때까지 사용하려 드느냐? 너희들이 내게 사용한 그 잔머리, 그 잔머리의 결과가 무엇인지 알고 있느냐? 그 잔머리로 나의 선을 악용한 것을 지혜로 여겼으니, 그 죄로 받아야할 너희들의 형벌을 생각하면, 내 마음 내 속 심령은 지금의 메말라 갈라진 너희들의 마음보다 더 심하게 찢어져 있어"

 여인이 한을 머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데, 하물며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신 주님을, 뱀같은 인간들의 잔머리로 이렇게 헛되이 칭송하고 이용하니 어찌 징계를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땅의 교회와 그 신자들의 잔머리, 곧 헛된 제사(예배)를 질책할 이 시대의 엘리야는 어디 계십니까? 하루 속히 주의 억울함과 분한을 위해 늦은 여름 타작마당의 시원한 얼음냉수 같은 말씀으로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과 같은 이 시대의 교회와 그 신자들을 질책해 주기바랍니다. 그리하여야만 주님의 가슴이 한결 후련하게 되어, 마침내 우리들의 마음(강산)도 주님이 시원하게 식혀 줄 것 같습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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