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글
내용
꽃샘바람은 불어도
봄은 오고야만다.
따사로운 봄이 오면
메마른 산에
생강나무 노랗게 불 밝히고
마을마다
산수유 매화 벚꽃 만발하며
시리운 가지마다 연두빛 움이 튼다
봄이면 잊지않고
피어나는 꽃처럼
그대의 웃음꽃
그곳에 가면 있을것 같아
봄마중하러 떠나고싶다.
봄햇살 맞으며 꽃웃음 흘리고싶다.
꽃속에 파묻히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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